[원주맛집] 분위기 좋은 브런치카페 메리골드에 다녀왔어요

 

 

 

안녕하세요.

 

그간 외식도 못하고 저녁약속도 꽝이었는데.

오랜만에 저녁약속을 잡고 메리골드에 다녀왔습니다.

직장동료와 둘이 다녀왔는데 원래는 직장동료+술이 기본 세트인데

술을 마시지 못해서 분위기 있는 브런치카페로 갔다왔어요.

 

 

일에 찌들려서 블로그 포스팅도 요즘 잘 못할 정도로 바쁘게 살고있었는데 ㅠㅠ

겨우 시간을 내서 한 숨 돌리고 왔습니다.

 

건물 내 2층에 위치하고 있고 주차장에서 바로 보이는 곳이에요.

2층 주차장은 병원 전문이니 3층이상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들어오는 길은 찍지 못했지만 통유리로 되어있어서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었답니다.

 

 

 

코로나+주중이라 매장에 손님은 저랑 다른팀, 딱 2팀밖에 없었어요 ㅠ-ㅠ

(정말 장사하기 힘들다)

 

선불이라서 짐을 놓고 바로 카운터로 향했습니다.

 

 

 

 

카운터 옆에 이쁘게 메뉴판이 있었어요. 

저희 일행은 이미 오는길에 메뉴를 다 정해놓고와서 바로 시켰습니다.ㅋㅋㅋㅋ

 

불고기 치즈 파니니 세트 + 대파 명란 파스타

 

브런치세트에는 아메리카노가 기본으로 제공되지만 저는 1,000원을 추가해서 메리골드 꽃차로 바꾸었습니다.

음식은 웃으면서 떠들다보니 금방 나왔던 것 같아요.

 

 

 

 

화장실은 밖으로 나가서 오른편에 여자화장실, 왼편에 남자화장실이 있는데 둘 다 비밀번호가 있습니다.

여자화장실은 깨끗하게 관리가 잘 되어있어서 참 좋았어요.

 

 

 

 

불고기 파니니가 생각보다 너무 맛있었어요. 개인적으로 토마토를 좋아하는데 추가점수가 들어갔습니다 ㅋㅋㅋ

그리고 샐러드에 무화가도 좋고, 딱하나 아쉬운 점은 저는 차가운 스프를 좋아하지 않는데 스프가 차가워서 아쉬웠어요. 

 

대파 명란 파스타는 오일이 넘쳤지만 살짝 매콤해서 느끼함을 잡아줘서 좋았어요.

면보다 대파를 더 많이 먹은 것 같습니다.  만족했어요.

 

 

마지막으로 열심히 떠들다가 배가 고파서 추가로 주문한 아보카도 에그 오픈 샌드위치

 

 

첫 입맛은 맛있긴 했지만 먹다보니 계란의 텁텁함을 잡아줄 수 있는게 없더라고요.

처음은 괜찮았지만 갈수록 텁텁해지고 질렸습니다.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차를 다 마셔서 따뜻한 물을 다시 주시고 

저희가 오랫동안 얘기를 했는데(죄송함당..) 눈치도 안주셨어용...

좋은 서비스를 받아서 다음에 또 가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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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리골드>

영업시간

주중 10:30 ~ 22:00 Last Order

토요일 11:00 ~ 22:00

일요일 11:00 ~ 18:00

10/27 ~ 11/24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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